Cisco CCNP Enterprise 취득 후기(350-401, 300-410)

CCNP 취득 결심 후, 3주만에 코어과목과 선택과목(300-410) 시험을 봤고, CCNP 자격증을 취득했다!

 

 

사실 첫 회사와 두 번째 회사에서 내내 실무에서 사용하던 네트워크 지식과 네트워크 망 관련된 시험이었기 때문에 

큰 어려움 없이 취득 할 수 있었다. 

CCNP Enterprise의 경우, 시험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그잼토픽이라던가 구글링해서 나오는 덤프문제를 참고하지 않고서는 취득이 어려울 것 같긴하다.

"보통은 자격증 취득을 먼저하고, 이후에 공부를 하는 것이다"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.

 

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덤프를 외워서 취득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, 

덤프를 참고하면서 출제되는 범위를 파악하고, 문제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컨피그 작업을 공부하는 방향으로 잡으면

자격증도 취득하고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!

 

 

 

Cisco CCNP의 경우, 코어과목인 ENCORE와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두 가지 시험을 PASS하면 CCNP Enterprise자격을을 취득하게 된다.

 

 

일단 코어과목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네트워크 지식이 없다면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듯 하다.

두 가지 개념을 비교하는 것도 많이 출제되고

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, 그리고 VPN과 WAN, VWAN 등 개념적인 부분을 깊게 체크해놓지 않으면 문제풀이 할 때 실수를 많이 할 듯 하다.

 

결국에는 2개의 지문이 남게되는데, 확실하게 개념을 잡아놓지 않으면 헷갈리게 지문을 구성해놨다.

다음으로 파이썬 코딩 문제나, JSON구문을 맞는지 물어보는 것, 그리고 호환성 문제가 생각보다 많았는데,(시험말고 덤프)

 

2023년 하반기에 한 번 더 시험 개편이 되면 코딩파트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.

참고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!

 

CCNP ENCORE를 취득하면 위 뱃지와 함께 Skills가 표시된다.

 

 

CCNP 선택과목 참고

선택과목의 경우, 300-410 ENARSI를 선택했다.

라우팅과 스위칭에 초점이 맞춰진 과목인데, 300-410에서는 이종망간 라우팅 재분배 시, 컨피그와 루프 발생 가능성, 루프발생 시 트러블슈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나왔다.

IPv6 Guard, DHCPv6 Guard, RA, ND등에 대한 개념과 MPLS에 대한 디테일한 구성을 물어보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.

 

 

 

실무에서 하는 일인데, 굳이 따야하나?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CCNP

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이다보니, 취득해두면 좋을 것 같다!

물론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지만 작년 AWS 취득에 이어 올해도 실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서 뿌듯한 기분!

 

 

기업에서 구축한 망 환경이, 아무래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넘어가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클라우드 단독이 많아졌다.

원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,

이제 프로그래밍 공부를 좀 해볼까 한다!

테라폼으로 AWS 환경 구축했을 때 재밌었던 기억을 가지고, 프로그래밍 공부도 즐겁게 해야지~~!!!

 

다음 자격증 시험 후기는 어떤 시험이 될지, 언제 작성하게 될 지 아직은 모르지만

모두들 화이팅!!